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7개 지구, 국비 26억 확보

순창군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문화와 복지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신규 공모사업에 7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2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이 확정된 7개 사업은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복흥면 서마권역 종합개발사업 △시·군 창의아이디어 순창군 지역활력센터 운영 △적성면 괴정마을 공동문화·복지조성사업 △순창읍 무수마을 경관·생태조성사업 △구림면 남정마을 경관·생태조성사업 △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면단위 소재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의 고유한 경관·생태, 역사·문화, 농촌·체험 소득자원을 특화한 농촌마을 개발을 추진, 농촌마을이 내재적 선순환 발전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마을만들기 모범 농촌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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