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이 공사 관계자들과 수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한국정책학회(회장 이용모)가 선정하는 ‘한국정책대상’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5일 부산 동서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다.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국민서비스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사례를 전파해 공공분야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사용될 용수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난해 수확이 끝난 뒤부터 영농철 물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실시해 2499만㎥의 용수를 확보했다.
정승 사장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강우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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