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전달·배식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이 강조하는 사항이다.

농림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추석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사랑의 집’은 지적장애로 인해 가정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재활서비스 및 생활터전을 제공하는 곳이다. 농기평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2017년부터 새로이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봉사활동과 관련, 오경태 원장은 “형식적이고 보여주기 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맞춰 농기평은 오는 21일에는 개원 후 8년째 후원하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이 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추석선물을 포장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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