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손잡고 농산업유통경영자를 위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결과가 주목된다.

팜한농은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1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특히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영농지식 위주의 기존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연암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서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교육목표에 따라 8~9일 열린 첫 번째 교육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경영자 마인드’(강민호 턴어라운드 대표), ‘고객심리에 따른 응대방법’(이현선 마케팅전략그룹 대표) 등이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장성식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은 “농자재 유통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장과 지역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상생을 이뤄가는 팜한농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