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넓히고 벽면 도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고객 편의제공과 영업활성화를 위해 가락동 수산시장 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달 초까지 진행된 환경개선 사업은 수산시장 통로 벽면 도장과 주차선 도색작업 위주로 진행됐다. 벽면 도장은 수산시장 분위기에 맞게 상단은 하늘색, 하단은 청색을 배열했으며, 주차선의 경우 표준규격(폭 2.3m)보다 더 넓은 2.6m로 하고, 화물차 120대 공간을 별도로 구획해 방문객과 유통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최영규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수산 중도매인 상권이 점점 위축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락시장 수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불어 10월에는 중앙통로에 전동차 보관 장소를 설치해 수산시장 환경 개선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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