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 일조”

▲ 지난 7일 고산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열린 한우경진대회에서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완주군,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와 공동으로 완주군 고산면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등 5개 부문으로 출품이 이뤄졌으며 특색우에는 완주군 소싸움대회 백두급 우승소인 완주와 3위 꺽비, 호랑이 무늬를 가진 칡소가 출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량한우사육기반 확대를 통한 우수혈통 발굴로 한우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이 지난 2016년 신설한 완주군 한우경진대회는 완주 한우농가의 단합과 고급육 생산 분위기를 조성해 축산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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