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안성팜랜드는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고 말산업 발전과 승마 저변확대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승마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지난 9일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소년 승마단은 말산업의 원동력이 될 유소년 승마인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은 또 초·중학교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승마단의 단원에게는 각종 승마이론 자료, 단체복 및 보호 장비 등의 물품과 승마대회 출전비 등이 지원된다.  말산업 관련 교육과 각종 승마행사와 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안성팜랜드는 또 오는 10월 14일 ‘제1회 NH농협 안성팜랜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승마를 하는 초중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는 코스게임, 장애물 60 클래스, 릴레이 단체경기 등으로 개최된다. 또한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마장마술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9월 24일까지 이메일(showjumping@hanmail.net)로 하면 된다.

농협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승마단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유소년의 건강증진과 승마단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승마 인구 확대와 말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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