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과 금감원 임직원들이 대출사기 예방 문구가 들어있는 소주잔과 안내전단을 배부하며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펼쳤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 5일 서대문역 인근 식당가를 돌며 대출 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대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서대문역 인근의 식당을 대상으로 ‘전화로 대출 권유 시 입금 요구하면 100% 사기’라는 문구가 쓰여진 소주잔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금융사기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농협상호금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잔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로 계획됐으며 소주잔은 농협상호금융과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유통,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이대훈 대표이사는“농협 상호금융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대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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