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군에는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노후시설 보완을 위해 국비 9억9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12월 중순까지 농산물산지유통시설에 대한 실시 설계를 완료, 오는 2018년 GAP인증시설, 저온설비공사, 사과선별기, 위생설비 등 현대화 된 설비를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무주지역 특산물 사과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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