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해외통상자문관들과 간담회을 가졌다.

해외시장 개척·경남도 발전 논의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진행


경남도가 해외통상자문관을 초청해 워크숍을 갖고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해외통상자문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시책 설명과 해외통상 활동 관련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개국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의 해외마케팅과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도정홍보대사 역할 등을 수행한다. 특히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왔다.

경남도는 해외통상자문관 9명(아시아 8명, 유럽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통상자문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외시장 개척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 기간 중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출관련 유관기관장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모색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면서 힐링과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그동안 경남산품 해외마케팅과 우호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와 협조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고, 일자리 창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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