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과 ㈜디지엔스가 지난 5일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고, 농업분야에 ICT를 융복합한 스마트팜 산업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농어민신문(회장 김지식)이 4차산업 IoT(Interner of Things·사물인터넷) 전문업체인 ㈜디지엔스(대표 우인구)와 농업분야에 ICT를 융복합한 스마트팜 산업의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농어민신문과 디지엔스는 지난 5일 한국농어민신문 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고, 디지엔스는 농업 자동화시스템, 농업 컨텐츠, 전자상거래 유통을 비롯해 VR(가상현실), 핀테크,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범위에 ICT 기술을 선보이고, 한국농어민신문은 14만 한농연 회원을 포함 농업인들에게 관련 기술을 알리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련상품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ICT 기술은 ‘온실·축사·창고·재택분야의 스마트 보완 시스템 적용’, ‘온실 및 축사의 온도와 습도 등 생육환경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 ‘자동·원격 환경관리 및 장비제어’, ‘헬스케어(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1차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주효할 것이란 기대를 나타냈다.

김지식 회장은 “실제 4차산업 혁명은 농업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져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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