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주최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농업분야 대책마련 간담회’에서 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 주목. 간담회를 찾은 국회의원은 보통 얼굴도장(?)을 찍으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 의원은 책자에 메모까지 하며 간담회 내내 공부모드. 잠시 자리를 비우는 듯 했으나 이내 간담회장을 다시 찾아 토론자들의 이야기 경청. 다른 당의 두 의원이 간담회에 장시간 함께 자리하는 모습은 국회에서도 생소한 풍경. 그만큼 정당에 상관없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농업계 화두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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