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이 2017년산 보리와 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6일 올 가을에 파종할 2017년산 맥류(보리, 밀) 보급종을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전자민원시스템(seednet.go.kr) 또는 잔량이 있는 지원에서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이 가능한 품종과 물량은 8개 품종에 900톤이다. 겉보리 3개 품종 37톤(올보리 10톤, 큰알1호 10톤, 혜양 17톤), 쌀보리 213톤(흰찰쌀보리), 청보리 350톤(영양보리), 밀 3개 품종 300톤(금강 140톤, 수안 150톤, 조경 10톤) 등이다.

종자원은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종자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보급종 신청 및 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품종특성, 재배방법 등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국립종자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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