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농자재업체들이 중국 생태농업기지 개발에 참여한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최근 중국 사천성 중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농업기지 개발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 한화 1조8000억원의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화 생태농업도시 건설에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한국형 시범생산기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올 연말까지 투입 품종과 기자재 등을 선발하는 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2월부터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기지 조성에 각종 친환경기자재들이 투입, 생산량 증가 등 일정수준의 성과가 나타나면 앞으로 수출 확대 등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안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중국 사천성 현대화 생태농업 설립에 한친농이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하게 됐다”면서“전문가들이 참여해 올 연말까지 계획서를 수립하고 내년 2월부터 이를 본격 실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문기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장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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