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교원웰스 맞손

농우바이오가 환경가전기업인 교원웰스와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교원웰스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판매하는 곳이다. ‘웰스팜’은 버튼 하나로 채소 재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동시스템으로 빛, 온도, 영양분, 환기 등 식물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를 조절하고 순환냉각기능으로 물 온도를 제어해 외부환경에 대한 제약 없이 연중 무농약 채소를 키울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환경에 적합한 특화된 안심종자를 개발, 공급하고, 재배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 식물재배기 렌탈사업에 안심종자를 독점 공급하게 됨으로써 향후 매출증대는 물론 새로운 종자유통채널의 확보로 안정적인 종자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웰스팜은 막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요즘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 믿을 수 있는 안심종자 농우씨앗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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