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두바이 판촉행사 등 계획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주 감귤 수출 지원에 나선다.

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올해산 감귤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지난달 30일 제주지역 감귤 가공제품 생산 시설 및 수출현장을 방문해 청정 이미지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에 대한 수출확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aT제주본부는 이에 감귤 수출시기에 맞춰 수출선도조직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싱가포르 및 두바이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감귤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감귤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aT본사의 농식품 스타콜라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한류스타를 활용한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aT에서는 제주감귤을 단순한 과일이 아닌 제주의 생명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제주감귤산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버팀목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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