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나사료에서 최근 출시한 양돈(사진 위) 및 낙농 사료 신제품.

퓨리나사료가 축우사료와 양돈사료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고객 농장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섰다.

퓨리나사료는 먼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FY2018 퓨리나 축우 캠페인’을 통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에 맞춘 낙농 신제품인 ‘퓨라텍A’와 ‘커스텀 믹스A’의 출시를 알렸다. 퓨라텍A와 커스텀 믹스A는 자동화기기에 적합한 물리적 품질, 높은 기호성, 농축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반추위를 안정시키고 유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각종 영양 환경을 구축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퓨리나사료는 미국·캐나다·유럽 등 낙농 선진국에서 최첨단 장비 공급 업체와 공동으로 연구한 영양공급 노하우가 담겨 있는 만큼 낙농가에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낙농 신제품에 이어 강하고 건강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퓨리나 한우사랑 번식우 및 큰송아지’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번식우의 1년 1산, 송아지 폐사율 5% 미만, 어미소 체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퓨리나사료 관계자는 “번식우 농가에서 원하는 생산비 절약과 편리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 창출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퓨리나사료는 같은 장소에서 ‘FY2018 퓨리나 양돈 캠페인’ 행사도 개최하며 다산성모돈에 최적화 한 ‘퓨리나 슈퍼맘 케어 500’의 홍보도 진행했다. 퓨리나 슈퍼맘 케어 500은 전환기 10일 동안 매일 500g씩 모돈에게 강화된 영양을 공급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사산두수 및 저체중 자돈수를 줄이고, 모돈의 원활한 분만과 초유 분비를 도와 분만 초기 자돈 폐사율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퓨리나사료 관계자는 “선진국 수준인 PSY30두 달성을 목표로 카길의 글로벌 기술을 총 집약한 슈퍼맘 모돈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높은 이유체중과 이유두수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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