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과 중견기업연합회가 돈육 소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축산업계를 돕고,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538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양돈 산업을 포함한 축산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양돈 농가 지원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중견기업연합회는 전체 회원사에 공문 및 돼지고기 선물세트 소개 자료를 보내 추석 선물세트로 돼지고기 등 우리 축산물 구매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중견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최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에 이번 협약이 아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돈 농가 또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