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각으로 우리 축산업 홍보"

▲ 축산자조금연합 대학생 서포터즈 ‘신선놀음’이 지난 8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대학생 서포터즈 ‘신선놀음’이 지난 8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선놀음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우리 축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이에 서울 서초동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집 전형을 통해 신선놀음의 일원으로 최종 선발된 9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자조금연합 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 취지,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민경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대학생만의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들의 축산업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중앙대 정민지 학생은 “축산업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생 축산물 홍보 서포터즈 신선놀음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축산자조금연합의 다양한 행사참여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주어진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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