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식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온라인 채널에 소개·홍보하는 활동을 펼칠 전통식품 서포터즈 ‘한끼프렌즈’가 발족했다.

전통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칠 전통식품 서포터즈 ‘한끼프렌즈’가 발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와 ‘혼밥족’으로 구성된 15명의 ‘한끼프렌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

‘한끼프렌즈’ 1기 참가자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김치, 전통장, 떡·한과 등 전통식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한끼의 품격’ 캠페인 현장을 취재하는 등 전통식품 소비촉진과 관련된 각종 정부 정책을 국민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끼의 품격’ 캠페인은 농식품부와 aT가 전통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연말까지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한 전통식품 시식·전시·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혼밥족을 ‘한끼프렌즈’로 위촉해 젊은 층의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전통식품이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전통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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