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어업피해가 수산업계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수협이 수서고속철도(SRT) 영상모니터에 ‘바닷모래 채취를 멈춰야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눈길.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는 개통 200여일만에 누적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고, 좌석이용률이 97%에 달하는 등 국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광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 수협 관계자는 “SRT는 일일 이용객이 5만여명에 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상황을 널리 알리는데 적합하다”며 “모래채취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겠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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