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가 1박2일간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海(해)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어귀촌으로 인생 제2막을 준비해보려는 중장년층이나 어촌에서 새로운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청년층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3일(일)까지로,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전남 완도, 충남 서천·보령, 경기 가평 등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귀어귀촌에 성공한 멘토와 함께 어선어업, 수산물 유통 및 가공업, 양식어업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정부의 귀어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도 듣게 된다.

2인 1조로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해 공유할 수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숙소, 귀어귀촌 체험비 등 필요한 경비도 지원받게 된다.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체험 일정은 9월 11일~12일과 14일~15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9월 첫째 주에 체험단 선발 결과를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공지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은 “海드림 귀어귀촌 체험단은 생생한 어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귀어귀촌에 성공한 이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이를 통해 귀어귀촌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전달되어 귀어귀촌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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