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대회

▲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대회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남원시 사랑의광장 요천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전북 지역의 농업경영인 2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 사랑의광장 요천둔치 일원서
2000명 참여, 친목 도모·화합 다져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남원시 사랑의광장 요천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생명산업, 희망농촌을 선도하는 한농연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여름 늦더위 속에서도 2000여명의 한농연 전북도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개막식에는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관계자 및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한농연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북 농업경영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농업회생을 위한 한농연 8대 농정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 촉구했다.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은 “농촌 현장을 방문해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진단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문재인 정부 역시 역대 정부의 전철을 똑같이 밟는, 농업인들과 반목하는 정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농촌 현장과 소통하며 농업인을 국민으로 인정하고, 진정 농업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반영하는 현명한 정부가 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양민철·서상현·고성진 기자 yangmc@agrinet.co.kr


“농업 회생의 터전 만들어야”

▲대회사/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우리 농업경영인의 역량을 발휘해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해 한국 농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 주변 여건은 우리에게 여의치 않은 형국이다. 농촌 현장을 방문해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진단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문재인 정부 역시 역대정부의 전철을 똑같이 밟는, 농업인들과 반목하는 정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농촌 현장과 소통하며 농업인을 국민으로 인정하고, 진정 농업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반영하는 현명한 정부가 되길 촉구한다. 우리는 녹두장군의 힘찬 심장박동소리를 기억한다.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하나 돼 기필코 농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자.


“위기는 기회, 새롭게 만들자”

▲환영사/고호현 한농연남원시연합회장=사랑의 1번지, 춘향 남원에 온 것을 환영한다. 미국의 한미FTA 재협상 협박, 밑바닥에서 헤어 나올 줄 모르는 쌀값, 매년 되풀이되는 기상이변에 가축질병까지 농업·농촌의 삶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다. 이렇게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에 한 가닥 희망은 바로 여기의 한농연 회원 동지들이다. 농촌의 리더로서, 선도농정의 실천가로 농권보호 실현을 위해 투쟁해온 한농연이 바로 우리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우리 한농연에 있다. 행정, 의회, 농·축협 그리고 우리가 함께라면 못해낼게 없다. 지금의 위기는 한농연의 기회다. 함께 새롭게 다시 만들어가자.


“힘과 지혜 모으는 자리 되길”

▲환영사/이환주 남원시장=남원은 춘향전의 고장이자 흥부전의 고장이다. 춘향전은 남녀의 사랑을, 흥부전은 형제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남원은 사랑의 고장이다. 농업 역시 우리가 지키고 사랑해야 할 생명산업이다. 농업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가장 안정적인 산업이 농업이었다면 이제는 가장 어려운 분야가 농업이다. 5000년 한반도 역사와 함께해 온 농업은 어렵다고 돌아설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다. 누군가는 지키고 버텨내야 하는 산업이다.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농업을 이야기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농업의 가치 끌어올릴 적기”

▲격려사/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젊은 후계 인력이 없는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가 힘든 것이 우리 농업의 현실이다. 지난 정부마다 각종 장밋빛 정책구호를 내걸었으나 항상 농민들 요구를 외면한 채 정부와 정치권이 리더십 부재 속에서 한국 농업은 수십 년간 표류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홀대 받고 피해만 보고 있어야 하겠는가. 세월호처럼 농업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지금이 우리 농업을 가치 있는 산업으로 끌어올릴 최대의 적기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다. 250만 농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5000만 국민과 함께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 농업의 주체인 한농연이 적극 앞장서자. 전북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 회생과 미래 농업의 단초를 여는 희망의 장이 되길 소원한다.


“국민 눈높이에서 농정 개혁”

▲축사/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안호근 차관보 대독)=농업·농촌의 현실은 어렵지만 현장에는 농업이라는 생명산업, 국민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에 자부심을 갖고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다. 그동안 농식품부가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이다. 현장과 소통하면서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농정개혁을 추진하겠다. 쌀값회복과 안정, 가축질병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방안, 재해보험제도 개선, 청탁금지법 개선방안 마련, 최소가격안정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든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다. 한농연 회원들의 경험과 열정, 벤처정신이 필요하다. 함께 해주길 바란다.


“삼락농정 실현에 역량 결집”

▲격려사/송하진 전북도지사(김일재 행정부지사 대독)=가슴에 꼽고 있는 꽃이 생화다. 이것을 가꾸기 위해 화훼농가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덕에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전북도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민’, ‘사람 찾는 농촌’을 목표로 한 삼락농정 실험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지속가능한 농정 기반을 다져왔다고 자부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통령 공약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


“힘 모아 우리농업 활로 찾자”

▲축사/황현 전북도의회 의장(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대독)=위기는 곧 기회라고 한다. 안전하고 맛좋은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멀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5000년 농도인 전북에서 농업은 선진국으로 가는 최후의 보루이자 친환경산업으로 미래의 블루오션이며,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 여러분들이 뭉치면 할 수 있다. 민선6기 전북도는 삼락농정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도민과의 약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기일전하고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농업의 활로를 찾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나가자.


“충과 효, 열 가득한 자리되길”

▲축사/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 나라가 바로 서기 위해선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지금 전북 지역에서 서남대 비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중앙청사와 청와대에서 1인 시위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동학 천도교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이 남원에서 50여일 계시면서 동학의 이론을 집대성하고 거기에서 뿌리가 된 것이 동학농민혁명이다. 남원에는 만인의총도 모시고 있다. 올해는 정유재란이 7주갑(4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시점에서 한농연전북도대회가 남원에서 열린 것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 오늘 이 자리가 충과 효와 열이 가득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축사/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우리 농업이 쌀값 하락과 개방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한농연이 있어 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밝다. 농촌의 핵심 리더인 한농연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어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다. 또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전북 농협도 항상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의 애로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도와 한농연, 농협이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숨은일꾼/김동희 한농연 전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농업 여건 심상찮아…이런 때일수록 단결”

“쌀값 하락, 김영란법 시행, 기후 변화 등으로 올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심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의 끈끈한 결속이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회가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이들 중 한 명인 김동희 전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의 말이다. 김동희 사업부회장은 예전과 달라진 농업의 대내외 여건이 심상치 않다는 부분이 갈수록 와 닿는다는 심정을 드러내며, 이런 상황일수록 한농연의 단합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 중 하나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후계 인력의 부재와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꼽으며, “이 문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농업이 행정당국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부분이 있지만, 한농연이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라는 부분에 자부심을 갖고 지역 농민들과 힘을 합쳐 농업 현안들을 잘 풀어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모/저모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축하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32년 만에 국내 두 번째로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 11명이 무대 위에 올라 별도로 마련된 ‘버튼’을 누르자 대규모 축하 불꽃놀이로 이어지며 ‘피날레’를 장식. 무대 위에 오른 이들 중에는 이날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대신해 부인인 오경진 여사가 자리. 오 여사는 한농연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서 전라북도가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많이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라북도 파이팅”이라고 격려.

농업회사법인 흙농과 교류·협력 약속
○…영농활동의 편의성 제공 및 농업발전에 필요한 서비스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농연전북도연합회와 농업회사법인 ㈜흙농(대표 김귀호)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연합회는 쌀 농가의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결속 강화를 기대. ㈜흙농 역시 못자리용 상토의 공급 확대 및 안정적 생산을 통해 원가절감 및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 농업인들과 지역에 본사를 둔 농자재회사가 제반업무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측조시비기·광역방제기 새로 나왔네”
○…농업생산에 없어서는 안 되는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회에도 회원들의 발길이 분주. 특히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는 밭농사용 ‘측조시비기’와 트랙터용 ‘광역방제기’를 출시. ‘측조시비기’는 농작물 옆에 줄뿌림을 하는 기계로 빠른 성장을 돕고, 필요한 부위에 시비함으로써 약 50%의 비료를 절약.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광역방제기’는 제초, 살균, 살충, 소득 등 모든 방제가 가능하고, 트랙터 3점 링크에 장착하기 때문에 운전도 용이한 것이 특징.

“늦더위 물러가라” 참여 열기 후끈
○…대회 기간 동안 올여름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동시에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인기. 수중 닭싸움, 다트 게임, 물풍선 받기, 지네발 릴레이 등 체육행사들이 전북 시군 회원들의 열띤 참여로 뜨거운 호응. 특히 더운 날씨 탓에 수박 빨리 먹기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풀장 등이 성황.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회원은 “더위를 이겨내고, 회원 간 화합도 다지니 1석2조”라고 엄지손가락을 번쩍.

‘남원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눈길
○…남원 지역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만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눈길. 남원시농업경영인직할협의회가 ‘남원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이 부스에는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 17개 종류가 자리. 주요 상품은 복숭아와 딸기, 포도, 파프리카를 비롯해 추어탕과 잼, 전통주 등. 오균섭 직할협의회장은 “남원은 지리산이 있어 고지가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지대까지 연속적으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당도도 높아 품질이 좋다”고 자랑.


수상자(훈격별)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오승현(정읍시연합회) △정진옥(김제시연합회) △김길환(무주군연합회) △천현우(장수군연합회) △백정진(임실군연합회) ▲국회의장=△최연주(무주군연합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김동일(남원시연합회) △김동희(전북도연합회) △박중하(군산시연합회) △진영남(익산시연합회) △이윤성(부안군연합회) ▲농촌진흥청장=△조인철(완주군연합회) △안한표(진안군연합회)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김길섭(전주시연합회) △한태상(순창군연합회) ▲감사패=△이환주 남원시장(이상 무순)

참석내빈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종문 장수군의회 부의장 △이학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양용호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장명식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양성빈 전북도의회 윤리특위원장 △김현철 전북도의원 △백경태 전북도의원 △이호근 전북도의원 △박재완 전북도의원 △이상현 전북도의원 △김대중 전북도의원 △임승규 전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 △신형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장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이길영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2대 회장 △송영선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3, 4대 회장 △정봉락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5대 회장 △양영수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6, 7대 회장 △김진필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0대 회장 △전창재 한농연전북도연합 제14대 회장 △유제관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제15대 회장 △김승식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간정태 한농연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김치구 한농연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김익환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김제열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유광연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가세현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김진동 한농연강원도연합회 사업부회장 △현정호 한농연충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김한종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최일림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전석구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감사 △임재완 한농연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김석준 전북도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미옥 한여농전북도연합회장 △채함석 전북도4-H본부회장 △이미영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송병주 지역농업연구원 이사장 △박진영 한농연전주시연합회장 △박중하 한농연군산시연합회장 △정우창 한농연익산시연합회장 △김태선 한농연정읍시연합회장 △정영상 한농연김제시연합회장 △조종필 한농연완주군연합회장 △김한국 한농연진안군연합회장 △최연주 한농연무주군연합회장 △최흥림 한농연장수군연합회장 △라시열 한농연임실군연합회장 △마화룡 한농연순창군연합회장 △노창득 한농연고창군연합회장 △최은석 한농연부안군연합회장(이상 무순)

화환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한국농어민신문 회장)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 회장 △남원시농민회 △안길찬 남원시한우협회 회장 △최재열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 회장 △배종민 남원시 4-H본부 회장 △심민섭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남원관내 농축협 일동 △전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김정남 동부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박건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 회장 △신형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이미옥 한여농전북도연합회장 △유한기 북전주농협 조합장 △조용주 남원소방서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 △신병식 한농연부산시연합회장 △박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전북인삼농협 △김한종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 △박재근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 △서원복 한농연충북도연합회 회장 △김석준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김원철 부안농업협동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회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박광식 대한양계협회 전북도지회장(이상 무순)

축전
이용호 국민의당(남원·임실·순창) 의원, 유성엽 국민의당(정읍·고창) 의원(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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