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등 안희정 지사에 요청

▲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관내 수협 조합장들이 태안군의 골재채취예정지 신규 지정 중단을 요청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바다모래반대대책위, 충남 관내 수협조합장들이 지난 11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방문해 바다모래 채취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충남 태안군 골재채취예정지 신규 지정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임권 회장, 정연송 바다모래반대 수석대책위원장(대기저수협조합장), 문승국 바다모래반대 연안대책위원장(태안남부수협조합장), 김성진 서산수협조합장, 양명길 당진수협조합장, 최병광 서천서부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 지사는 “바다모래채취의 문제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이번 골재채취 예정지 신규 지정과 관련해 모래채취가 중단되는 방향으로 실무진들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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