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굿뜨래 8미’가 2005년 굿뜨래 8미로 선정된 이후 12년 만에 ‘굿뜨래 10미’로 두 품목 늘어났다.

이번에 굿뜨래 10미에 포함된 품목은 애호박과 취나물이다. 부여 취나물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나 그 맛과 향이 뛰어나고 연한 녹색의 뻣뻣하지 않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애호박은 카로틴 형태의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유지와 신체의 저항력 강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애호박과 취나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여군의 대표 농산물 굿뜨래 10미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품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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