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감나무에 발생하는 외래해충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해 깍지벌레, 노린재 등 흡즙해충 방제에 효과가 탁월한 작물보호제 ‘아타라’의 사용을 적극 추천했다.

8월 들어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해충발생이 증가해 농작물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해 아열대해충인 외래해충이 국내에서도 발생해 경기, 경남, 전북 등지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중 미국선녀벌레는 천적이 없으며, 방제를 하더라도 농경지 인근 수목이나 산림으로 피했다가 다시 과수에 서식하면서 수액을 빨아먹어 작물을 고사시키거나 그을음병의 원인이 돼 과실의 생육과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런 상황에서 ‘아타라’는 해충신경에 신속하게 작용해 살충효과가 빠르고, 작물의 잎과 줄기에 살포된 약제가 침투 이행하면서 숨어 있는 해충도 방제한다. 또한 약효가 오래 지속되면서 내우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작물보호제를 사용할 때는 농산물에 잔류농약의 안전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 ‘아타라’는 40여종의 작물에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돼 있어 과수, 채소 등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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