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선별 극대화 설계로 작업성능 '쑥'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장착하고 탈곡 및 선별 극대화 설계로 작업성능을 향상시킨 4조 콤바인 ‘DXM73GF’(73마력)와 5조 콤바인 ‘DXM85GF’(85마력)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DXM73GF’와 ‘DXM85GF’는 전자제어방식으로 작업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운전으로 저소음, 저진동, 저연비를 실현하고,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연료낭비를 방지해 경제성을 높였다. 이런 성능에 더해 ‘DXM85GF’의 경우 빠른 예취, 곡식의 미탈립 및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탈곡 및 선별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는 것이 대동공업의 설명이다. 작업성능 제고에 주력했다는 것이다. 또한 ‘DXM85GF’는 동급 최고길이의 1770㎜ 예취부로 단시간에 더 많은 곡물을 예취하며, 습전에서도 최대 1.7㎧로 고속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1100㎜의 탈곡통과 긴 선별공간으로 미탈립을 최소화하며 곡물의 선별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기존 모델에 없던 새로운 기능으로 곡물배출 효율성도 높였다. 곡물배출 시 ‘엔진RPM 다운기능’으로 불필요한 연료낭비를 방지하며, 진동배출기능을 채택해 곡물이 막힘없이 빠르고 쉽게 배출된다. 뿐만 아니라 예취부를 원터치로 개방할 수 있어 미션주변점검이나 벨트를 쉽게 교환할 수 있고 작업 후 청소 및 정비가 쉽다.

‘DXM73GF’는 안쪽 크롤러를 감속해 선회하는 소프트 턴, 안쪽 크롤러를 정지해 선회하는 브레이크 턴, 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해서 선회하는 시핀 턴을 채택해 조작이 수월하다. 또 작업속도가 1.62㎧로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작업효율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80ℓ 연료탱크와 1300ℓ 곡물탱크로 한번 작업 시 26포대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엔진룸에 로터리 스크린을 설치해 먼지 및 미세검불로 인한 막힘을 방지한다.

김명일 대동공업 상품기획실장은 “콤바인의 핵심성능이자 최우선 구매요소가 탈곡과 선별이기에 신형 4조 및 5조 콤바인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며 “경쟁사와 비교해 안정적인 품질과 성능의 DMX 콤바인시리즈를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제품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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