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서울의 여름축제인 ‘서울 문화의 밤’에서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이 등장해 전통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 도심의 축제에 ‘전통식품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서울 문화의 밤’에서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운영된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은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명인의 김치와 전통장을 활용한 퓨전요리와 떡, 한과, 전통차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 인증샷을 남기면 다양한 전통식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aT는 전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한 끼의 품격’ 캠페인을 통해 ‘전통식품,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메시지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전통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소비자들이 주말 도심 축제에서 전통식품을 맛보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 전통식품의 매력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전통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전통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한 끼의 품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푸드트럭 홍보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과 축제장 등을 방문해 소비자에게 전통식품 시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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