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행복이음패키지’ 가입에 동참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 금융상품인 ‘행복이음패키지’에 가입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김영록 장관은 지난 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복이음패키지 통장을 정남선 전남 완도농협 조합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행복이음패키지 상품은 지난 6월 14일 출시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 및 전국 지자체장 등이 릴레이로 가입하면서 도시민·농업인의 상생 동참이 이어져,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금액 5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추가우대금리를 포함한 최대 5.0% 내외의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농·축협 금융상품이다.

김영록 장관은 “농산물 가격 하락,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자연재해로 농업· 농촌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의미있는 상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도농상생과 농가 지원에 함께해서 행복이음패키지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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