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대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에 위촉된 한국농어촌복지포럼 정명채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제2대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에 한국농어촌복지포럼 정명채 대표를 위촉했다.

제1대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이 지난 7월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되면서 명예농업시장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자 정헌율 시장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삼고초려 해 정명채 대표를 제2대 명예농업시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익산시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새 정부의 농업정책을 익산시 농업에 접목해 농업을 통한 익산시 발전과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이 농업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큰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미래농정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포럼,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명예농업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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