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계 사육 농가들의 화합과 양계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양계협회는 오는 9월 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에서 ‘2017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양계인대회에서는 양계 사육 농가들의 농장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의 양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자산관리 및 재테크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복 시즌 사육 및 출하 등으로 고생한 양계 사육 농가들을 위해 족구 및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양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신청’을 마치고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

이와 관련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양계인대회를 통해 국내 양계 사육 농가들이 단합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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