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진영단감, 김해장군차, 산딸기, 부추 등 13개 품목을 김해시 농특산물로 지정해 적극 육성한다.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김해시 농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 2일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단감, 김해장군차, 산딸기, 부추, 칠산참외, 가야뜰쌀, 봉하쌀, 딸기, 장미, 토마토, 상추, 천하1품 쇠고기, 포크밸리 돼지고기 등 13개 품목을 김해시 대표 농특산물로 지정했다.

박광호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정된 13개 품목의 농특산물이 행정지원 계기로 품질향상으로 차별화되고, 우수 브랜드가 돼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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