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22일 마이돈테마공원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7년 진안홍삼축제에는 홍삼 가공업체 등 100여개 지역 업체와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모두 7개 주제관 중 진안홍삼을 판매하는 홍삼주제관에 34개 업체,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관에 18개 업체, 문화체험관에 14개 단체가 함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는 것.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축제기간 동안 품질인증홍삼가공품인 홍삼다린 액 30포 7만5000원인 제품을 5만5000원에, 60포 15만원인 제품을 11만원에 판매키로 했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유경종 위원장은 “올해는 건강충전, 활력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홍삼축제로 더욱 새로워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기간에 홍삼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이 오셔서 추억도 쌓고 건강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19∼22일까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일원에서 전통증삼체험, 홍삼칵테일쇼 등 60여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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