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하는 경두부 시장과 달리 성장하는 연두부 시장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내세운 캐릭터 두부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충진두부 시장과 어린이 두부시장이 또다시 주목. 8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올해 출시한 ‘뽀로로 키즈 연두부’가 누적판매 20만개를 돌파했다고 발표. 풀무원 관계자는 “이 제품은 국내 최초 캐릭터 두부로, 출시가 되자마자 마트에서 매진이 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가 라인업이 보강돼 풀무원이샵 등에서 판매 중이라고 전언. 2016년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연두부 시장은 2015년 107억원에서 2016년 130억원으로 21.2%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0년에는 2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풀무원은 앞으로도 어린이 두부시장의 리딩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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