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가족부가 핵심 국정과제인 ‘실질적 성평등 사회실현’과 관련, 매출액(금융보험업의 경우 영업이익)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하고 여성임원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 이를 두고 여성농업계에서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이 도시여성만을 대상으로 한다며 불만 표출. 한 여성농업인단체 관계자는 “정권이 바뀌어서 일부 기대를 했는데, 여가부의 성평등 정책은 여전히 여성농업인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말로는 농민의 절반이 여성이라는데, 정부가 하다못해 지역농협의 여성임원 비율이라도 조사하는 성의를 보여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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