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2일 농식품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스마트농업전문가 1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를 농업분야에서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전문가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농업의 과학화와 선진화를 위해 농식품 생산과 출하에 빅데이터를 구축·활용 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채용해 농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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