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팽성농협 쌀 4차 이라크 수출 기념행사에서 이원묵 평택시농협지부장과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은 지난 2일 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원묵 평택시농협지부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농협 쌀 4차 이라크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팽성농협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 쌀 16톤(800포·각 20㎏)을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팽성농협은 2014년 11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5년 3월과 9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쌀 40톤(2000포·각 20㎏)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팽성농협 쌀이 수출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인 8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배연서 조합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평택쌀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여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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