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농어촌 복지사업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2017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의 농어촌 복지증진 공모사업은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의료,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획 사업과 시설 환경개선 등 기능 보강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26개 농어촌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해 14개 단체가 선정돼 총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교육, 포럼, 의료봉사, 시설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약하나마 농어촌지역의 복지, 문화수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농어촌 발전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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