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8월 무더위를 앞두면서 음료 및 주류 시장이 성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따라잡기 위해 색다른 음료를 출시하고 있어 눈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이 주를 이루며 음료·주류 시장의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두 가지 이상의 차 혼합음료로 차의 깊은 향에 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 그리고 커피의 진한 맛까지 더한 ‘블렌딩티’. 최근 출시된 발포주도 인기. 맛과 향은 맥주와 비슷하지만 맥주보다 발아함량이 적어 맥주 주세율(72%)보다 낮은 주세율(30%)을 적용받아 세금과 원가를 줄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 이밖에 건강을 생각한 건강음료 등도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돼 휴가철 소비자의 지갑을 공략할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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