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양파품종 및 재배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팜한농 종자사업부가 양파주산지인 전남 무안, 고흥 등지에서 양파 품종 설명회 및 재배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팜한농은 지난 17일 전남 무안, 19일 고흥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양파시장 및 재배동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무안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이 지역에 접합한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엘리트킹 양파’, ‘넘버원 양파’ 등에 대한 품종을 소개했다. 고흥군에서는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등을 소개하고 생산량 증대를 위한 효과적 양파재배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탐라초극 양파’는 초세와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초극조생 품종이다. 또 ‘해피타임 양파’는 도북이 균일하게 나타나 수확이 편하고 수확량이 많은 조생종 품종이며, ‘엘리트킹 양파’는 구피색이 진해 저장 후 출하를 해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숙기가 빠른 중생계 다수확 품종이다.

고영관 팜한농 마케팅제품개발팀 책임은 “올 상반기 가뭄여파로 양파생산량이 저조했던 만큼 다수확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양파는 수분함량이 90%이상인 작물이기 때문에 비대기에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잘 자랄 수 있으며, 파종과 정식을 적기에 진행해야 수확량이 증진되고 구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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