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을 전후해 주요 도매시장이 하계 휴무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8월 5일 토요일에 가락시장 하계 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일부류는 4일 아침 경매까지 진행한 뒤 휴무에 들어가 7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3일 저녁 경매를 마치고 휴무하는 채소부류는 6일 저녁에 다시 경매가 진행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도 4일 오후 6시부터 휴업에 들어가 6일 오후 6시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휴업일은 5일 오후 6시까지고, 다음날 오후 6시까지는 일요일 휴업일이다.

강성수 서울시공사 농산팀장은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산물을 출하하길 바라며 휴무일에 출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해 정가·수의매매 방법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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