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18일 공판사업 활성화 및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11개 농축협에서 한우 101두가 출하돼 열띤 경매가 이뤄졌다. 또한 출하된 한우에 대한 심사에서 최우수상에 함평축협의 모인홍 조합원, 우수상에 장흥축협 김윤식 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우는 1kg당 경락단가가 2만5090원에 달했다.

임영수 나주축산물공판장장은 ‘농협 공판사업은 경매 또는 정가·수의매매 등의 방법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축산물 유통의 핵심 사업“이라며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판매농협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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