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토착신앙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깃들어 있는 문화자산인 전통 마을숲 26개소를 복원키로 결정. 산림청은 2003년부터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데, 지난해까지 총 118개소 복원 완료. 역사·문화적으로 가치있는 전통 마을숲을 생태·환경적으로 기능을 회복, 산림문화 자산으로 육성한다는 게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의 요지로, 올해 관련예산으로 27억원 투입 예정. 산림청 관계자는 “전통 마을숲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가 배어있는 소중한 곳인 만큼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진행해 숲과 함께 전해오는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지켜나가겠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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