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자회사인 ㈜상림의 고용석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전북 김제 소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고용석 사장은 상무이사로 재직하면서 효율적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상림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림은 앞으로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품질개선을 통해 기존 상토사업과 토양개량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농협계통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신규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퇴비사업과 상토사업을 유지해나가면서 신사업인 바이오차를 통한 토양개량제, 바이오차를 첨가한 상토 등 새로운 제품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용석 사장은 취임사에서 “회사의 질적, 양적인 성장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석 사장은 1989년 ㈜상림에 입사해 총무, 관리총괄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농우바이오 정기이사회를 통해 18일자로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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