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군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김천시 농특산물직거래장터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오른쪽)과 박보생 김천시장(가운데)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14일 군산시청 광장에 마련, 소비자들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장터에서는 김천지역 우수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 북숭아 등이 군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9회째인 군산-김천 농특산물 교류 판매전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농민단체, 농협관계자들이 방문,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이번 농산물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과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주문을 포함 5300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농특산물 교류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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