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회원농가 가입

▲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난 7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상주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목표로 지난 7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100여명의 상주지역 농업인들이 새로 출범하는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 회원농가로 가입했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조원희 씨가 선출됐다. 이사장 외에도 이사 6명(김정열, 김하동, 신성남, 이형주, 장동범, 김상인 씨)과 감사 2명(문희탁, 조미경 씨)이 선출돼 초대 임원진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조원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통하여 지역의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상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 증원, 생산농가 교육, 작부체계 확립, 농산물생산과 출하조정, 농산물 안전성 검사, 지역민들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공적으로 개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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