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가 지난 12일 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혈액질환 및 암 환우를 위해 12년째 치료비 후원을 실천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aT는 지난 12일 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를 찾아 혈액질환 및 암 환우 치료비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aT는 2006년 한국혈액암협회와 MOU를 체결한 후 급성 골수성백혈암과 악성림프종 등의 질환으로 매년 많은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환우 가정에 현재까지 총 2억3900만원의 치료비와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별도로 aT 임직원들은 개인 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유성 aT 부사장은 “성인 혈액암 환우는 소아 혈액암 환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인식이나 후원이 빈약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기본적인 치료비부터 일상생활 복귀까지 다각적으로 후원해 환우 가정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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