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과 도드람한돈이 GS25 수도권 40개 점포와 전국 약 2600개 위드미 매장에서 돈육제품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도드람한돈 삼겹살·목심
GS25·위드미서 판매 개시


이제는 대형마트나 정육점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도드람한돈은 소비자 편의 확대 및 이를 통한 돈육 소비를 활성화를 위해 ‘GS25’와 ‘위드미’ 등 편의점에서 국내산 돈육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심 2종으로, 300g~800g까지 소포장 판매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신선도 유지 및 미생물 성장 억제 등을 위해 제품 포장도 공기를 제거하고 산소·이산화탄소·질소 혼합 가스를 주입하는 ‘MAP’ 방식을 사용했다.

제품 유통과정에서도 돼지고기가 신선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장 탑차를 이용하며, GS25의 경우 축산물 전용 냉장 매대에 투명 칸막이를 사용해 온도 변화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편의점 출시가 소비자는 물론 양돈 농가와 양돈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맛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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