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 선점을 위해 최근 특허청에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 메카, 김제’라는 업무표장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는 특허제도를 활용해 ‘종자’라는 명칭 사용의 배타적 권리를 확보해 대한민국에서 종자생명산업 분야를 선점하고, 종자생명산업 메카로서 김제시 브랜드 가치향상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종자생명산업을 육성키 위해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유치, 54.2ha에 803억원을 들여, 2016년 10월 준공, 20여개의 종자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략산업으로서 종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키 위해 2016년 4월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를 지정 받아 김제시가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 메카, 김제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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