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열렸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친환경파머스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 건강과 미래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친환경 청년 농부들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친환경피클 나눔, 청년농부 친환경 마켓 페스티벌, 청년 쉐프가 청년농부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푸드시식(청년농부&청년 쉐프의 만남) 등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이등질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은 “농민들이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많이 알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기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장 jungmk@agrinet.co.kr